금융시장

금융권 자금흐름 시리즈(10) 외환시장 shock이 금리급등으로 이어지나

2009-08-05김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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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 주가 급락으로 인한 투신권 선물환 매수 증가로 환율 급등세 시현 ● 투신권은 '07년 글로벌 증시 호조로 해외투자펀드 수탁고 증가,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선물환 매도가 증가하였으나 '08.1월말 이후 수익률 급감, 원/달러 환율 약세로 선물환 매수세 전환 ● 이로 인해 투신권은 3/10∼14일 동안 선물환(USD)을 1.6조원 순매수한데 이어, 3/17일 하루 동안 2.75조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31.9원 오른 1029.2원을 기록 ■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 전환, 스왑베이시스 확대로 시중금리 상승압력 존재하나 급등 가능성 낮음 ● 3/10∼17일 동안 외국인은 .3.2조원의 국채선물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채권시장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켰음 ● 채권 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는 기대수익률 하락이 근본적인 원인이며, 글로벌 신용경색 문제가 더욱 부각될 경우 외국인 자금의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 작년 12월초에는 시중금리 상승, CRS 금리 급락으로 인해 외국 금융기관이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시중금리가 급등하였으나, 최근 스왑시장으로 인해 시중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음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