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금융권 자금흐름 시리즈(5) 채권섹터별 신용프리미엄의 차별화

2009-08-05김완중

목차
▶ 금년들어 은행부문의 유동성 위기 해소로 은행채와 회사채간 신용스프레드 차별화가 본격화 ● 2007년 시중자금의 주식형 상품 유입 확대, 은행권의 자금흐름 미스매칭 문제 부각으로 하반기이후 은행채를 비롯한 신용채권의 스프레드 확대가 가속화 ● 그러나 금년들어 은행부문의 유동성 위기 해소로 은행채와 회사채간 신용스프레드 차별화가 본격화되는 모습 ● 은행채 신용스프레드는 은행권의 자산조정과 대출행태 변화 등을 통한 유동성 부족 현상 개선 등으로 재확대 가능성을 낮출 전망 ▶ 향후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하반기에는 점차 안정화되나, 등급간 차별화 양상을 보일 전망 ● 점진적인 신용경색 완화를 배경으로 작년말 이후 급등한 高등급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는 추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나, 美 경제침체 및 글로벌 경제 둔화 확산으로 국내경기 둔화시 저등급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는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 향후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나, 등급간 차별화 양상을 보일 가능성 존재 ※ 과거 자료를 이용한 상관분석에 의하면 AAA∼BBB+ 등급까지 신용스프레드는 상관계수가 90%를 상회해 거의 동반해 변동하는 양상을 보여 왔으나, BBB0 이하 등급의 채권은 상위등급 채권과 신용스프레드의 상관관계가 현저히 약한 것으로 나타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