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 Subprime Tremors Still Rattling Financial Markets & U.S. Dollar 『달러 약세 긴급 점검 Series』의 두번째 작업으로 최근에 재등장하고 있는 서브프라임 관련 주요 금융기관의 손실 보고와 이에 따른 금융 불안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함 11월 들어서면서 미국과 유럽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서브프라임과 관련된(모기지 또는 CDO) 손실을 보고하고 대손상각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식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양상 사실 서브프라임과 관련한 손실은 지난 8월 2차위기 때 예견된 것이었으나, 11월 들어 금융기관들의 실적부진으로 현실화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음. 문제는 서브프라임 손실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현재와 같은 금융불안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 금융불안 확산으로 인해 최근 달러는 단기적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여러 경기 펀더멘털 요소들을 감안할 때 금융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다시 소폭의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