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주거래은행보다 필요충분은행을 찾는 소비자
2025-09-01윤선영 연구위원
목차
요약
소비자에게 주거래은행이란 거래 규모가 아닌 오랜 또는 잦은 거래로 정서적 친밀감이 쌓여 공고하게
거래를 유지하는 곳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4년간 주거래은행의 충성도는 약화되고, 필요한 상품‧서비스
이용에 따라 주거래은행을 인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금융역량이 개선된 소비자는 주거래은행의 편안/익숙
함보다 기능적 효용에 점차 큰 가치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이제 소비자는 본인이 필요할 때 금융 솔루션을
얻고, 미처 몰랐던 금융 필요를 챙기며 거래 효용을 느낄 수 있는 필요충분은행을 원하고 있다.
동일저자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