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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헝다 그룹 사태로 강달러 압력 부각

2021-09-27윤지선 연구원

목차
요약

헝다그룹 파산우려가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급등하였다. 이후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이뤄지고,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1,170원대로

반락하였다. 향후에도 中정부의 디레버리징 과정에서 변동성이 간헐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中

부동산 투자 위축에 따른 성장률 둔화도 불가피해 보인다. 헝다 사태의 여진이 당분간 이어지겠으나,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강달러 되돌림, 분기말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1,170원 중심이 등락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