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2011년 업권별 전망 : 은행

2010-12-31노진호

목차
2010년 은행산업은 외형적 성장보다는 보수적인 대출 전략으로 성장 회복세 미흡

국내 은행의 총대출은 높은 경제성장에도 불구 은행의 보수적인 대출태도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미흡하였으나 총수신은 예대율규제의 영향으로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확대
수익성은 충당금 적립부담 증가에도 불구 NIM의 완만한 상승 및 유가증권 처분이익
등 비이자수익의 증가로 인해 2009년말에 비해 소폭 개선

2011년은 금융불안의 점진적 해소 및 대출태도 개선으로 성장성/수익성 개선 기대

성장성은 낮은 성장세를 시현하였던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경제성장률 둔화와 부실채권 확대 우려가 제한 요인
시중금리 상승예상으로 이자이익이 개선될 것이나 상반기 중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가중, 비이자이익 정체 등으로 전반적인 수익성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

주요 Key Factor 분석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 가능성 : 가동률 상향, 설비투자 확충 압력으로 중소기업
자금수요 증대 및 은행 대출여력 확대로 중소기업 대출의 안정적 증가 전망
NIM 개선 추세 유지 : 은행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저금리 추세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CD금리 상승 및 대출자산 성장세 등으로 NIM 상승이 전망
건설․부동산 및 임대업 부실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제한 요인 : 건설 및 부동산업,
부동산PF 중심의 부실채권 확대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 압력이 수익성 개선의 제한요인
펀드판매 회복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가능성 : 2010년 펀드환매 확대로 은행의
펀드판매가 감소, 2011년은 증시호조에 따른 펀드판매 증가로 수수료 수입이 확대 예상
요약